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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100만 원으로 시작한 미국 ETF 투자기

골든 마운틴 2025. 3. 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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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돈으로 시작했지만, 지금 나는 돈보다 자유를 더 가깝게 느낀다”

1. 25살, 월급 180만 원 그리고 불안

“아무리 계산해도 돈이 남질 않았다.”
직장인 A씨는 첫 월급을 받던 날을 생생히 기억합니다.
세후 약 180만 원. 통장을 열어보며 기대했던 것과 달리 현실은 차가웠습니다.

원룸 보증금 없는 전세: 월세 45만 원

교통비와 점심값, 통신비: 약 30만 원

혼자 사는 생활비: 약 25만 원

남는 돈? 고작 10~20만 원


한 달을 겨우 버티는 패턴. 옷 한번 사면 카드값이 밀리고, 병원이라도 다녀오면 마이너스.
“나도 평범하게 사는 건데, 왜 이렇게 불안하지?”
그 불안은 단순한 월세 때문이 아니라 ‘미래가 안 보인다는 감정’ 때문이었습니다.


2. 우연히 알게 된 ‘복리’라는 단어

퇴근 후, 우연히 유튜브에서 워런 버핏 인터뷰를 보게 됩니다.
“복리는 인류가 만든 가장 위대한 발명이다.”
그 한 문장이 이상하게 꽂혔고, 그는 관련 영상과 블로그, 책을 찾아보기 시작했죠.

그때 깨달은 것이 있었습니다.

> 지금 가진 게 많지 않아도,
매달 아주 조금씩만 투자해도,
시간을 아군으로 만들면 누구나 자산을 만들 수 있다는 것.




A씨는 월 10만 원 ETF 적립식 투자라는 작지만 강한 결심을 하게 됩니다.



3. 투자 초보, 그가 택한 첫 번째 종목은?

A씨는 먼저 다음 조건을 세웠습니다.

개별 종목보다 분산투자된 안정적인 상품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

국내보다 글로벌 기업이 모여 있는 미국 시장


그 결과 선택한 ETF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VOO (S&P500 추종): 미국 대표 500개 기업에 분산

QQQ (나스닥100 추종): 테크 중심의 성장주 모음

VTI (미국 전체 주식시장 ETF): 미국 경제 전체에 투자하는 느낌


그는 처음엔 VOO 하나로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QQQ와 VTI도 분산하여 담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투자는 자동이체로 매달 10만 원씩 설정하고, 절대 손대지 않기로 했습니다.


4. 투자 첫 2년은 지루하고 불안했다

정직하게 말하면, 첫 2년간은 재미도 없고, 수익도 없었습니다.
뉴스는 계속 "미국 경기 둔화", "금리 인상 우려", "나스닥 급락"
수익률은 -2%, +1%, -5%… 변동성에 멘탈이 흔들렸죠.

하지만 그는 투자일기를 쓰며 버텼습니다.
“나는 트레이더가 아니다. 나는 버티는 사람이다.”
이 마인드를 중심으로 잡았고, 차트를 끄고 삶을 켰습니다.
매달 10만 원씩 넣으며 그는 다른 일에 집중했죠: 자기계발, 독서, 커리어 개발.


5. 3년 차부터 달라진 숫자들

그리고 어느 날, 문득 통장을 열어봤습니다.
매달 넣었던 돈은 총 360만 원이었는데, 계좌에는 약 430만 원이 있었죠.
10만 원 정도는 배당금으로 받은 것이고, 나머지는 자연스러운 수익이었습니다.

그는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 “내가 하지 않아도, 돈이 일하고 있구나.”
“나는 드디어 자산이라는 걸 만들고 있구나.”



그때부터 자산증식에 대한 진짜 동기부여가 시작됐습니다.
매달 10만 원이 15만 원으로, 20만 원으로 늘어났고
절약의 동기가 생기면서 소비습관도 점점 바뀌었죠.


6. 7년 후, 그는 1억 원을 만들어냈습니다

직장생활 7년 차, A씨의 미국 ETF 계좌에는
약 1억 원 가까운 자산이 쌓였습니다.

투자원금: 약 1,200만 원

수익 및 배당금: 약 2,000만 원

그리고 그 외에도 꾸준한 저축과 절약으로 만들어낸 현금자산: 6,000만 원 이상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 “나는 돈을 잘 버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돈을 ‘남기는 사람’이었고,
결국 내 인생을 바꿔준 건 ‘작은 습관 하나’였습니다.”


7. 이 이야기가 우리에게 주는 경제적 교훈

A씨의 사례는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줍니다.

많이 버는 것보다, 꾸준히 남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작은 돈도 방향만 맞으면 복리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불안한 시대일수록, 자동화된 투자가 멘탈을 지켜준다.

꾸준함은 재능이 아니라, 훈련이다.


경제적 자유는 대단한 수익률이나 거대한 투자금이 아니라
작은 돈으로 습관을 만들고, 시간이라는 자산과 손을 잡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의 10만 원이, 내일의 선택지를 만든다

우리는 종종 지금 가진 것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지금 가진 걸 어떻게 쓰느냐입니다.

커피 두 잔 값을 줄여 월 10만 원 투자

사치 한 번 미루고 ETF 자동이체 설정

눈앞의 만족 대신, 미래의 ‘선택지’를 준비하는 것


A씨처럼 말이죠.
생활비 100만 원에서도, 1억 원은 충분히 시작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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