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Snowfox의 김승호 회장님은
세계적으로 엄청난 부를 이룬 자수성가한 사업가이자
'돈의 속성'이라는 책으로도 매우 유명합니다.
직접 경험으로 터득하고 깨달은 부와 경영에 대해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직접 강의 한 내용을
유튜브를 통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회사를 운영하며, 직접 농장을 가꾸고 있는데
농사를 하면서 자연을 통해 삶에 관한 많은 지혜를
얻게 된다고 합니다.
농장을 통해 깨닫게 된 10가지에 대해 강의한
내용이 흥미로워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 가지에 매달린 호두가 나무가 되는 일은 없다.
🌳 나무에 열매 달리고 난 후, 시간이 지나고 나면
대부분의 열매는 땅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땅에 떨어진 열매 중 일부는 나무가 되기도 하는데,
어떤 열매는 끝까지 떨어지지 않고 봄이 올 때 까지 끝까지 가지에 매달려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열매는 열어 보면 결국 다 썩어 있다고 합니다. 절대로 이 열매는 나무가 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무언가 이루려면 우리도 나무에서 떨어져야 합니다. 영양 공급을 받던 안식처에서 떨어져 척박한 땅 아래로 떨어져 스스로 도전해야 하고 그 곳에서 못 벗어 나면 결국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둘째. 강은 휘어져 가는 길이 빠른 길이라는 것을 안다.
🏞 왜 강이 직선으로 흐르지 않고 도는 걸까요?
그게 지름길이라는 것을 강은 알고 있기 때문 입니다.
강은 땅의 지형을 알기에 폭포수처럼 직선으로 흐른다면 얼마 안 되어 도리어 말라 버릴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포용력과 순리를 깨닫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직선이 빠른 것이 아니라, 포용력을 보이며 돌아가는 것이 더 빠르고 길게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셋째. 농사는 자연에 반하는 일이다.
🌾 그동안 농사라 하면 자연과 어울리는 매우 친환경적인 일이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농사는 자연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우리가 원하것을 작물을 얻기 위해 땅을 개간 하면 거기 있던 벌레나 잡초도 죽여야 하고 거기 서식하던 뱀 등 생물도 몰아 내야 합니다.
이러한 점을 통해 근본적인 어떤 것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일상의 바꿈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갖고 있던 고정관념과 일상의 루틴 등을 벗어버리고 때로는 양면성이 있는 어떤 일을 과감하게 시도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거 같습니다.
넷째. 뿌리가 약하면 비와 해가 아무리 도와줘도 열매가 없다.
🎍나무를 옮겨 심으면 4배 정도의 힘과 양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뿌리가 약하면 멀쩡하게 잘자라는 거 같아도 열매가 안 열리거나 또는 너무 쉽게 열매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삶에서도 똑같은 가치관이 나타나는데,
내 뿌리가 튼튼하지 않으면 내가 무슨 일을 해도 시간만 버리고 결과가 안 나타나게 됩니다.
기본적인 인간관계, 나의 자존감 등이 뿌리라고 할 수 있으며 이것이 잘 지켜져야 하고, 어떤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사고에 삶에 대한 철학체계가 나와야 한다고 합니다.
'내가 왜 일을 하는지?
내가 왜 일의 가치를 느끼는 지?
내가 왜 가족의 지지를 받아야 하는 지?'
이러한 가치 기준이 나온 다음 일을 해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고 사업이나 일도 지속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뿌리를 잘 키우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다섯째, 상추는 오렌지 나무보다 추위에 강하다.
🍊🥬 가장 여린 채소인 상추는 아무리 추워도 얼지 않는다고 합니다. 반면에 20년 된 오렌지 나무는 상추가 죽지 않는 추위에 얼어 죽는다고 합니다.
상추처럼 여리고 보잘 것 없어보이는 흙수저라 해도 오렌지 나무와 같은 금수저 보다 더 강하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 대해 비관하지 말고 포기해선 안됩니다.
여섯째. 나무도 상한 가지는 과감히 잘라버린다.
🌲바람이 불지도 않았는데, 매우 큰 나뭇 가지가 떨어져서 바닦에 떨어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겉으로 봤을 땐 몰랐는데, 자세히 보면 안에 구멍이 들고 썪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나무는 자신이 더 잘 성장하기 위해
현재 나무의 3분의1 또는 2분의 1정도의 매우 큰 부분이지만 과감히 상한 가지를 잘라 버리고 거기서 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나무가 결국 100년 200년 성장하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도 더 크고 성장하기 원한다면, 내 몸을 자르는 것과 같은 극단적인 용기와 결단 필요합니다.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결정을 하고 정말 중요한 의지를 표현하려면, 지금 갖고 있는 가장 나쁜 것 절대로 고치지 못 한다고 생각하는 것 없애야 된다고 합니다.
없애지 않으면 중간에 모두 공멸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일곱째. 수탉은 절대로 먼저 먹지 않는다.
🐓 암닭 12마리당 수탉 1마리 정도 있는데 가장 덩치가 크다고 합니다. 그런데 먹을 게 있으면 수탉이 먼저 먹는 것이 아니라, 먹이 주위를 빙빙돌고 춤추면서 먹이가 있다는 것을 알린 다음 암닭과 병아리들이 다 먹을 때까지 기다린다고 합니다.
또 자신이 지키는 암닭이 길을 잃고 닭장으로 안 들어 오면 안절부절 못하면서 끝까지 지킨다고 합니다.
수탉을 통해 리더의 배려심 책임감을 배우게 됩니다.
여덞째. 해바라기는 해만 바라보지 않는다.
🌻 해바라기 하면 하루종일 해만 따라다니면서 바라 보는 줄 알았는데. 어느날 사진을 찍어 보니 해바라기가 해를 등지고 피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키워 보니 해바라기는 아침에만 잠깐 해를 보고 그 후에는 해를 보지 않고 멋대로인데, 오히려 우리가 알던 바와 같이 해바라기가 하루 종일 해만 본다면 강렬한 햇빛에 타버릴 수 있다고 합니다.
삶에서 우리가 멘토나 선생을 바라볼 때 해바리기처럼 적당히 바라 볼 필요가 있습니다.
좋은 선생은 유능한 지식으로 나를 그 선생의 울타리 안 가두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어깨를 딛고 울타리를 넘어가게 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아홉째. 땅을 곧게 갈려면 멀리 봐야 한다.
🌅 밭을 갈 때 이랑과 이랑사이를 맞춰 고르게 가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합니다.
고르게 가는 비법은 밭을 갈 때 땅 끝이 아니라,
저 멀리 있는 지평선을 보면서 주변은 아무것도 쳐다보지 않고 아무 생각 없이 가야 한다고 합니다.
잘 되었는 지 보려고 조금만 앞을 쳐다보면 줄은 삐뚤어지고 다시 처음부터 갈아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목표를 가지면 거시적인 목표를 두고 가야만 곧게 옳게 간다고 합니다.
자기의 사명이 명확하면 그것을 저 끝어 두고 그것만 목표로 두고 가야만 흔들림없이 갈 수 있습니다.
열번째. 개와 고양이도 가축과 들짐승을 구분한다
🐕🐈⬛개와 고양이는 배가 고프면 이것 저것 직접 잡아 먹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르치지 않았는데도 사람이 기르는 것을 구분하고 잡아먹지 않고 오히려 지킨다고 합니다.
우리 인생에서 당연히 해야 될 것을 하지 않거나,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는 일이 흔하게 일어나는데
개와 고양이가 자신의 본능의 배고픔에도 불구하고 눈 앞에 쉽게 먹을 수 있는 사람이 기르는 가축을 먹지 않는 것처럼 우리 삶에서도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구분하는 능력을 길러 하는데, 특히 사업하는 사람은 이러한 구분이 명확하지 않으면 훱쓸리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참 말 없는 자연이지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 소리 없이 조용히 알려 주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현상을 이렇게 우리의 삶과 연관 지어서 적용할 수 있는 교훈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건, 아마도 지금까지의 부를 이루기까지의 많은 경험 또 고뇌를 했기에 이렇게 안목을 갖고 바라 보게 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누군가 평생에 거쳐 터득한 삶의 이치를 이렇게 쉽고 편하게 배울 수 있는 건 참 감사한 일 인거 같습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더 성장하기 위해 이것을 내것으로 만들어 실천해 보아야 겠습니다!!
유튜브 링크
https://youtu.be/LzSINybjNuE?si=q2Exek52mTNVRF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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