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로 '마스터 장'의 채널을 통해
경제 공부도 하고 다양한 면에서 인사이트도
얻게 되어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스터 장'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이유가 '자신이 쓴 책을 알리기 위해서' 였다 해서 찾아서 읽어 보기로 했습니다.
경제, 주식과 관련 된 정말 좋은 책도 있지만
우선 가장 쉬워 보이고 지금 내게 바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 '돈 되는 말하기 기술'이란
책을 먼저 펼쳐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부분인 프롤로그에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를 말하는 부분부터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사람은 돈을 번다. 반대로 자기 말이 잘리면 기분 나빠하고, 원하는 것을 얻기도 전에 욕망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사람은 일을 망친다. 일을 망치는 사람들을 보면 대개 즉흥적이고 체계적이지 않다. 그렇다 보니 그날의 기분과 운에따라 일이 잘 풀리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한다. 이런 상황을 자주 목격하며 나는 항상 너무 안타까웠다. ... 어쩌면 돈버는 말하기는 일상적 능력과는 상관없는 스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파트는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 1. 돈 버는 말
Part 2. 돈 지키는 말
Part 3. 돈 불리는 말
돈을 버는 사람은 어떻게 말하는 지 정말 궁금해서 바로 알아 보았습니다.
이 책에서 '부'와 '운'을 끌어 당기는 두가지 도구로
바로 '허황심'과 '허영심'을 이라고 했습니다.
사실 이 두 단어에 대해 느껴지는 생각은
가질 수 없는 헛된 것을 꿈꾸다 실망한다는 이미지가 강해서 좋은 단어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어떻게 이 두 단어가 돈버는 말하기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일까요?
저자는 두가지 단어를 이렇게 정의 합니다.
나는 감정을 자극해서 끝없는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허황심,
근거를 기반으로 하되 환상을 현실에 가깝게 보여주는 것을 허영심이라고 정의한다.
이 두가지 도구를 사용해서
상대가 생각하는 차원의 범위를 넘어서,
판을 깨는 말하기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돈 되는 말하기 의 핵심은 물 한방울 없는 사막의 한가운데서 오아시스를 상상하게 하고 눈 앞에 오아시스를 펼쳐 놓는 것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타이밍에 상대의 허황심과 허영심을 적절히 자극할 줄 안다면 말로 상대의 마음을 얻거나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원하는 것을 빠르게 얻어내고 싶을 땐 1차원적으로
마인드와 태도를 간결하게 해서 상대에게
잠재되어 허황심을 자극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출 반등의 분위기라면 이때 더 높은 결과를 얻어야 한다면 다소 희망고문이 필요할 수 있는데
세련되게 희망 고문을 하는 방법은
허황심에 허영심을 더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허약한 마음을 자극해서
나쁘게 사용하는 것은 사기꾼이지만
상대의 욕망을 적절히 끄집어내 현실에 다다르도록 만들 수 있다면 '프로'이자 '달인'그리고 더 나아가 부유함에 이르게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돈을 벌게 만드는 말하기'에 대한
저자의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한 노하우가
잘 나와 있어 더 자세히 열심히 읽어서
내것으로 만들기위해 노력해 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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