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칼 호 정도 좋아해!" 바이칼 호수란?

요즘 넷플릭스를 통해 '갯마을 차차차' 드라마를

보고 있어요.😉
2년 전에 했던 드라마로 알고 있는데,
넷플릭스로 정주행 하니 엄청 재미있네요..😘😘

갯마을 차차차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

시간

토, 일 오후 9:00 (2021-08-28~)

출연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 김영옥, 조한철, 공민정, 이봉련, 인교진, 차청화, 강형석, 이용이, 신신애, 윤석현, 김주연, 김성범, 서상원, 우미화, 박예영, 이석형, 김민서, 기은유, 고도연, 성태, 백승

채널

tvN

드라마에서 홍반장(김선호)이 윤혜진(신민아)을
얼마만큼 좋아하는지 표현하는 데사가
나오는데요,
홍반장과 치과의사 윤혜진이 전화통화하는
장면에서 홍반장이
"그땐 내가 널 그만큼 좋아하는지 몰랐으니까!.."
라고 말하자 윤혜진은
"그만큼이 얼마만큼인데?" 하고 묻죠.
그러자 홍반장은
"바이칼호.. 정도는 돼.."라고 말합니다.
윤혜진은 홍반장이 말한 '바이칼호'가 궁금하여
인터넷을 검색해 본 후 너무 좋아
감격하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바이칼호'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라고 합니다.
그러면 바이칼 호수는 얼마나 깊으며,
얼마나 크길래 세계 최대의 호수라고 할까요?

바이칼 호수는 러시아의 동 시베리아 남부에
있다고 하는데요,
면적으로는 이 호수보다 더 넓은 호수도
있지만 수심이나 수량면에서 담수호수로서는
이 호수가 단연 세계 최고라고 합니다.

바이칼 호수는 길이가 636 킬로미터에 가장 넓은
부분의 너비가 80킬로 미터에 이른다고 해요.
바이칼 호수는 우주에서 보면 반쯤 감긴 눈처럼
보인다고 해요.
바이칼 호수는 수심이 1600 미터가
넘는다고 합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담수의 5분의 1 가량이 이 호수에
고여 있는 셈인데 이는 북 아메리카에 있는 오대호의
물을 모두 합한 것보다 많은 양이라고 합니다.

바이칼 호수는 물이 어찌나 깨끗한지 50미터의
아래에 있는 것도 훤히 다 들여다 보인다고 해요.
보통 호수는 조류와 박테리아 때문에
물이 뿌옇지만 이 호수의 경우에는
에피슈라 라는 작은 갑각류가
여과장치처럼 조류와 박테리아를 걸러 주기
때문에 물이 깨끗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수에 살고 있는 많이 서식하고 있는
가재들이 돌아다니면서 생물의 배설물을
썩기 전에 먹어치운다고 하여 호수의 물에는
불순물이 거의 없다고 해요.

바이칼 호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유산이며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매년 전 세계에서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습니다.
한 관광 안내 자료에는
“오늘날 바이칼 호는 생물학자들의
낙원이며 느긋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이기도 하다.
멋진 해변과 훌륭한 하이킹 코스가 있고
새를 관찰할 수도 있으며 한가롭게 보트를
탈 수도 있는 바이칼 호는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휴양지가 될 입지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라고 말합니다.
바이칼 호수에는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고,
그 생물들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독특한 자연현상들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바이칼 호수 언젠가는 한번 가보고 싶네요.

'갯마을 차차차' 드라마를 저는 이제야 보고
드라마의 대사에서 홍반장이 치과의사에게
좋아하는 깊이에 관해 말하는 장면에
' 바이칼 호'가 나와서 포스팅해
보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