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할 수 있을까요? [북리뷰-'돈 되는 말하기 기술']

누군가 어렵게 부탁을 하는데 그 요청을
거절 하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내키지 않는 요구를 무조건 들어 줄 수도 없고
거절하자니 그로 인해 잘 진척 되는 일이
틀어 지지 않을까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난처한 상황에서 어떻게 현명하게 처신 할 수 있을까요?
'돈 되는 말하기 기술' 저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비용을 책정하고, 명분을 돌려주라고 조언 합니다.
거절을 할 때에도, 받아들일 때에도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명분'이라고 합니다.

무리한 요구를 받았을 때,
상대방의 요구에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저자가 제시한 솔루션을 받아들였을 때
상대의 긍정적인 미래와 위치 변화 등을
성의 있게 펼쳐 보인 후,
실제로 그 목표를 진행하게 될 때 요구하게 될
비용을 정확하게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사람의 요구를 거절해야 할 땐,
요청한 사람이 모멸감을 느끼지 않도록
명분을 선물해 준다면,
상대가 받아들이든 그렇지 않든 자신의 가치가
적립되는 경험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난처한 상황을 많이 겪어 보고
현명하게 대처해 본 사람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멋진 노하우 인거 같습니다.

만약 갑 중의 갑인 1등인사람들과 만나
돈 되는 일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1등인 사람과 만나는 기회는 자주 생기지 않지만,
그들은 자신이 성공을 이룩해 온 공식이 있다보니
내면은 자부심과 오만함으로 가득차 있고
남의 말을 잘 들으려고 하지 않으며
자기의 성공 경험치를 절대 포기하지 못 합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그들과 말 할 때는,
그 사람이 성공한 방식을 무너트리는 것이 아니라 그 견고한 집 위에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 1등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로
그들을 만나기 전에 주변을 동원해서라도 진짜
탑으로 올라갈 수 있었던 비결을 알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직접 만나서는 최대한 상대를 '추앙한다'는
태도로 '철저한게 당신의 방식이 맞습니다'라는
메세지를 전제로 하면서,
당신의 스타일과 내가 제안하고자 하는 것에
접점이 있다는 명분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들의 고유의 스타일과 성공방식을 대단한 것으로
이해하고, 존중하고 있다는 어필이 선행된 후에
우리의 멋진 제안이 먹힐 틈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